Ⅰ. 서론
수묵화란 채색화의 반대 개념으로 먹을 주로 하여 담채로 나타낸 것. 농담 없이 묵선(백묘화)․농묵과 채색․담수를 혼합하여 먹이 퍼지거나 번지게 함으로써 농담에 의한 명암처리 대상의 질감까지 나타내는 획의 힘과 여운으로서의 여백의 예술이다. 서양화가 합리적인데 비해 동양
기법에 따른 구륵법(鉤勒法)과 몰골법(沒骨法)에 의한 표현을 학습한다. 이러한 표현 학습을 통해 수묵화의 정신을 이해하고 재료와 용구의 특성을 살려 효과적인 표현을 함으로서 전통미술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미적 경험과 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Ⅱ. 수묵화지도(수묵화교육)의 용어정리
1.
수묵화의 표현 기법수묵화의 표현기법은 구륵법과 몰골법, 선묘와 점묘가 대표적이다.
구륵법은 대상의 윤곽선을 쌍선으로 그린 다음 그 안에 채색을 하여 그리는 기법인데 이것을 쌍구법이라고도 한다.
몰골법은 글자 그대로 뼛속이 꽉 찬 것처럼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단숨에 수묵 또는 채색으로
수묵화는 글자 그대로 물과 먹으로, 바꿔 말하면 먹선 외에 농담(濃淡)을 물에 풀어서 퍼지거나 번지게 함으로써 수묵의 농담을 변화시켜 표현하는 기법의 그림이다. 수묵화는 본래 무형(無形)에서 유형(有形)을 창작하는 것이며, 자연의 대상 물질 속에 있는 영적(靈的)인 형태(形態)를 그려내는 것으로
기법이다. 이 방법의 기본 전제는 사고의 양이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며, 양으로 축적된 아이디어를 목록별로 정리하고, 발산시켜서 목적하는 바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브레인스토밍은 목표 지향적인 사고 활동이므로 생각이 문제의 핵심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브레인스토
수묵의 특성을 알고 도화지에서 맛보지 못한 표현 효과를 터득하여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즉, 표현 소재를 어린이의 주변에서 찾아내어 화선지에 먹물의 농담 또는 물감의 농담을 변화시켜 소재를 표현하며 재료와 용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흥미를 갖고 자신 있게 그리도록 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른들처럼 감상적이거나 정취적 이지도 않다. 예를 들어, 매화나 난초를 한 번도 구경하지 못한 사람에게 그것을 그리게 했다면 그 그림이 제대로 그려질 리 없다. 하물며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사군자 기법을 가르치거나 동양화 기법을 강조하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한다.
Ⅰ. 한국화(한국전통회화)의 의미와 의의
한국인의 손으로 그려진 회화를 총칭하는 의미로 확대 해석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양식에 의해 다루어진 회화를 말한다. 종래까지 서양화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통용되던 동양화라는 명칭을 일제에 의해 타율적으로 조성된 용어로
Ⅰ. 상상화 그리기
1. 구상으로 표현하기
구상 표현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 대상의 형태나 색깔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대상의 구조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작가의 주관적 조형 감각으로 단순화하거나 변형 과장하여 새로운 질서로 재구성함
Ⅰ. 사군자지도(사군자교육)의 의미와 의의
우리는 보다 아름답고 풍요한 삶을 갈망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러한 아름답고 풍요한 삶에 대한 기원의 표현 방식이 곧 문화예술이다. 이 가운데 특히 사군자(四君子)는 정신예술의 극치이며 수도(修道)예술로서 격상의 품위를 자랑하여 왔다. 오늘날